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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패럴림픽 장애인아이스하키 관중석에 '유쾌한 그녀'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평창패럴림픽 출정식에 현직 대통령으로 이례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평창올림픽을 멋지게 성공시켰다. 전세계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제는 정말 패럴림픽이다. 패럴림픽까지 잘해내야 더욱 빛나는 성공이 된다"고 강조하면서 김 여사 이야기를 꺼냈다. . "제 아내가 영화 '우리는 썰매를 탄다' 영화를 보고 온 후 그 감동을 제게 이야기했었다. 여러분의 용기와 투지가 패럴림픽도 시작되기 전에 국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며 장애인체육에 대한 같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김 여사는 전날 평창패럴림픽 신의현의 바이애슬론 경기를 응원하고, 가족들을 격려한 데 이어 이날 아이스하키장을 방문해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사랑을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줬다.
강릉=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