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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장애인 바이애슬론계 메시' 신의현 7.5km 좌식 아쉬운 5위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8-03-10 11:34



장애인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신의현(37·창성건설)이 2018년 평창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첫 출전 종목에서 5위에 머물렀다.

신의현은 10일 강원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장애인 바이애슬론 남자 7.5㎞ 좌식 종목에서 24분19초9를 기록,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그는 첫 0.75㎞ 구간을 2분13초4에 주파하며 전체 20명의 선수 중 가장 빠르게 통과했다.

그러나 2.3㎞ 구간에서 3위로 처졌고, 첫 사격 포인트에서 페널티를 받으며 선두권보다 18초 뒤졌다.

그는 5㎞ 구간에서 4위로 반등했지만, 5.2㎞ 사격 코스에서 다시 한 번 페널티를 받아 5위로 내려앉았다.

우승은 23분49초7을 기록한 미국의 다니엘 크로센이 차지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정민(창성건설)은 26분2초5로 11위에 올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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