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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 글로벌 라운지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장외 볼거리로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요즘 평창올림픽이 절정에 달한 강원도 평창과 강릉은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구촌 최대 축제의 장인만큼 경기장 밖에서의 장외 볼거리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특별한 볼거리는 물론 국경을 넘은 소통의 장으로 글로벌 축제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곳이 있다. 그런 핫 플레이스 중 한 곳이 '휠라 글로벌 라운지'다.
'휠라 글로벌 라운지'에 들어서면 휠라의 아카이브월을 만날 수 있다. 1911년 브랜드 탄생 이후 100년 이상의 역사 속에서 테니스, 스키, 농구, 빙상 등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와 팀을 후원하며 함께해 온 휠라의 연대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능성이 극대화된 스포츠 경기복부터 최근의 트랜디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의 라이프스타일 제품들까지 휠라의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물론 중요한 경기, 명장면을 놓칠 수 없는 만큼 방문객들을 위해 스크린으로 실시간 경기를 중계해주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으며, 가족이나 친구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트와 VR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마련했다. 여기에 한편은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 공간으로 구성해 케이터링 서비스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유명 마라토너 이봉주를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선수들과 유명인들이 휠라 글로벌 라운지를 방문했다. 강릉=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