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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전에 나서는 남북 단일팀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머리 감독은 지난 스위스전과 같은 1, 2, 3라인을 내보냈다. 0대2로 아쉽게 패했던 스위스전 내용에 만족한 듯 보인다. 1라인에는 지난 스위스전부터 올라온 최지연을 비롯해 박종아 엄수연 이진규 박채진이 함께 뛴다. 2라인도 그대로다. 박윤정 김희원, 캐롤라인 박, 임대 넬, 랜디 희수 그리핀까지 힘 좋은 해외파 선수들이 나선다. 3라인에도 김세린 박예은 최유정 한수진 김은향이 자리했다. 4라인에는 고혜인 조수지 이연정 김향미 황충금이 이름을 올렸다. 이연정은 이번 대회 첫 출전이다.
강릉=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