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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님과 컬링 한판!" 장애인국가대표 훈련 개시식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8-01-25 12:43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허만진 주무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허만진 주무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허만진 주무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허만진 주무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허만진 주무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허만진 주무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허만진 주무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허만진 주무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허만진 주무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5일 오전10시30분 경기도 이천훈련원에서 2018년도 장애인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을 열고 평창패럴림픽과 자카르타장애인아시안게임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동·하계 종목 국가대표 선수를 비롯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정진완 이천훈련원장, 장향숙 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등 장애인 체육 인사들과 경기단체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도종환 문체부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을 위해 훈련일수를 늘리고, 각 가맹단체의 지원 인력을 늘리는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평창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동계종목 선수들에게 "남은 기간 동안 부상 없이 훈련을 마치고, 세계 무대에 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순석(남자 휠체어컬링), 김선미(여자 휠체어펜싱) 등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서와 기념촬영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훈련 개시식 후 도 장관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동계 인기종목인 '컬링'을 변형한 플로어컬링 경기를 직접 체험했다. 행사장 내에 20개의 플라스틱 플로어를 설치, 기자단팀·조리사팀·경기단체팀 등 행사 참가자 전원이 참가하는 50개팀(1팀 4명)을 구성해 경기를 치렀다. 1·2·3위에 패럴림픽 입장권도 수여됐다. 경기 후 참가자들은 선수식당에서 떡국을 먹으며 평창패럴림픽의 선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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