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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18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홍보물을 설치해 대회를 위해 방한한 손님을 대상으로 본격적 붐조성에 나섰다.
조직위원회는 제2여객터미널 개항일(1월 18일)이 패럴림픽 G-50과 같은 날임을 기념해 21일까지 특별이벤트 '반다비를 찾아라!'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2터미널 내에 설치된 반다비 조형물 및 탈인형과 인증샷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재하면 현장에서 마스코트 상품을 증정한다. 또 18일 오전 4시20분 첫 항공편인 대한항공 KE624편으로 입국하는 승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했다. 수호랑·반다비 탈인형이 환영맞이를 하고 첫 번째 승객에게는 왕·왕비 마스코트 인형과 모든 승객에게는 마스코트 배지를 선물로 증정해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국가 대한민국을 홍보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