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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대표팀이 제18회 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 개막전을 대승으로 장식하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한국은 후반전 백업 선수들이 고르게 로테이션에 나서면서 점수차를 더 벌리기 시작했다. 조 감독은 후반 5분부터 정의경 엄효원 등 주력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이면서 하민호 등 신예들을 앞세워 경기력 다지기에 초점을 맞췄다. 방글라데시는 속공을 시도하면서 반격을 노렸으나 한국 수비에 막혀 이렇다할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