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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때는 완성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황대헌은 월드컵 때 다친 왼팔 때문에 지난 11월 한국에서 열린 월드컵 4차 대회에서 아쉽게 1000m와 1500m에서 은메달을 따는데 그쳤다. 이에 대해 황대헌은 "계속 치료와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월드컵 때보다는 어느 정도는 좋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스타 안현수는 이번 평창올림픽에 개인자격으로 출전할 전망이다. 안현수는 현재 대표팀 선수들의 우상이자 롤모델이기도 하다. 황대헌은 "워낙 잘 타시는 분이기 때문에 경쟁도 경쟁이지만 나름대로 완성된 모습으로 보여드리겠다. 경기에 집중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진천=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