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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리버풀 전설' 스티븐 제라드 알 이티파크 감독(45)이 경질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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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감독은 2024~2025시즌 사우디 프로리그 17라운드 현재 18개팀 중 12위에 그치는 부진을 막지 못하며 끝내 경질됐다.
제라드 감독은 알 이티파크에서 총 55경기를 지휘해 19승16무20패를 기록했다.
알 이티파크를 맡기 전 프리미어리그의 애스턴빌라에서 11개월 동안 재직했다. 그 전에는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에서 리그 우승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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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에선 올 시즌 개막 후 루이스 카스트로 전 알 나스르 감독, 요세프 진바우어 전 알 웨흐다 감독, 옌스 구스타프손 전 알 파테흐 감독, 코스민 콘트라 전 다마크 감독, 비토르 페레이라 전 알 샤밥 감독, 알바로 파체코 전 알 오로바 감독이 물러났다.
알 이티파크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팀을 맡은 사드 알 셰흐리 전 사우디 U-23팀 감독을 소방수로 선임했다.
알 힐랄이 승점 43으로 아슬아슬하게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알 이티하드와 승점 동률로, 득실차에서 10골 앞섰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소속팀 알 나스르(승점 35)는 4위에 머물러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