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굴스키 기대주 최재우(23·한국체대)가 평창동계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4위에 올랐다. 핀란드 월드컵 6위에 이어 좋은 경기력을 유지했다.
2014년 소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미카엘 킹스버리(캐나다)가 83.61점으로 우승했다. 맷 그레이엄(호주)이 82.75점으로 2위, 트로이 머피(미국)가 80.57점으로 3위.
프리스타일의 한 종목인 모굴스키는 1.2m 높이의 둔덕(모굴)이 약 3.5m 간격으로 펼쳐진 코스를 내려오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출발선에서 결승선 사이에 두 개의 점프대가 설치돼 있어 턴과 점프 기술을 소화해야 한다. 턴 동작 점수 50%, 점프 시 공중 동작 25%, 시간 기록 25%를 점수에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모굴은 7심으로 구성하며 5명은 턴 동작, 2명은 점프 점수를 매긴다. 턴 동작 점수 50%, 점프 시 공중 동작 25%, 시간 기록 25%를 점수에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최재우는 시즌 랭킹 누적 포인트 90점으로 킹스버리(200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평창올림픽에서 깜짝 메달 가능성을 밝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