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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업계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80억원을 기부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번 기부는 평창올림픽의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 금융권에서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모습을 보여준 만큼, 남은 기간 더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완벽한 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평창 알펜시아 스키 점프대와 올림픽 개폐회식장 등을 둘러보기도 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