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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스키 간판 스타 린지 본(33)이 우승으로 건재를 과시했다. 허리 부상도 문제가 없다는 걸 입증했다.
본은 레이스 초반은 늦었지만 중반부터 최고의 경기력을 보였고 가장 빠르게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2위와의 격차는 0.31초, 거리상으로는 7m36이었다.
본은 이번 시즌 초반 부진을 씻어냈다. 앞서 출전한 5차례 월드컵에서 완주는 두번 했고, 순위도 12위와 24위로 저조했다. 지난 주말 스위스 생모리츠 월드컵에선 허리 통증으로 피니시라인을 지난 후 쓰러지기도 했다.
평창올림픽 홍보대사이기도 한 본은 내년 2월 평창올림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2월 올림픽이 나에게는 가장 큰 목표다. 자신감을 얻었다는 것이 이번 대회 가장 큰 소득"이라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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