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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노보드 간판 이상호(22·한국체대)가 이탈리아 월드컵 3개 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3번 모두 토너먼트 첫 단계인 16강에서 졌다.
16강 상대는 4위로 예선을 통과한 크리스토프 믹(이탈리아). 이상호는 믹을 넘어서지 못했다. 이상호의 최종 성적은 15위. 우승은 로란드 피쉬날레르(이탈리아)에게 돌아갔다.
이상호는 하루 전 같은 장소에서 열린 월드컵 평행대회전(PGS)에선 예선을 3위로 통과한 후 16강전에서 실비앙 두푸르(프랑스)에 0.03초 차로 아쉽게 져 8강에 오르지 못했다. 14일 카레차(이탈리아) 월드컵 평행대회전 16강전에선 라도슬라프 얀코프(불가리아)에 0.12초 뒤져 탈락했다.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다음 대회는 내년 1월 5일 오스트리아 라켄호프에서 열린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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