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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시즌 S리그 서울특별시 종목별 챔피언이 결정됐다.
11~12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잠실종합운동장 등 잠실 일대에서 펼쳐진 서울시 결선 토너먼트에서 대접전끝에 축구, 농구, 탁구, 족구, 배구 등 5개 리그, 서울시 베스트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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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292팀이 참가한 '격전지' 남자농구에서 LP support가 우승했다. 준우승은 피데스, 공동3위는 금술상, MSA에게 돌아갔다.
24팀이 참가하는 여자농구에서는 희야스가 우승했다. 어셉위너스가 준우승, 아미카, 클로버가 공동 3위에 올랐다.
235팀이 참가한 탁구 종목에서는 우승은 중랑12(중랑), 준우승은 대명탁구동호회A(구로), 공동3위은 미르메A(서대문), 광진A(광진)에게 돌아갔다.
27개 팀이 나선 남자배구에서는 교대OB가 우승했다. 준우승은 중랑까치,공동3위는 삼각산파워와 관악선우였다.
남자보다 4개팀이 많은 31팀이 참가한 여자배구 종목 우승은 마포유앤아이에게 돌아갔다. 준우승은 동대문여성배구, 수락배구와 서울S-Five가 공동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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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축구, 농구, 탁구 3개 종목으로 운영됐던 리그는 2016년부터 배구, 족구를 더한 5개 종목으로 확대됐고, 참가팀은 747팀에서 1067팀으로 급증했다. 참가인원도 첫해 1만463명에서 1만5250명으로 크게 늘었다. 3년차를 맞는 올해는 더욱 발전했다. 1178팀, 1만7366명의 시민선수들이 주말마다 손발을 맞추며 뜨거운 땀방울을 흘렸다.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S리그는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리그다. 매년 시민들의 경기력이 눈에 띄게 상승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면서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프로선수들이 뛰는 경기장에서 결승전을 치르고, 축구 농구 종목은 팀별 경기결과와 기록, 개인별 득점, 3점슛 랭킹 등을 시민리그 홈페이지에 공개해 동호인들의 호응이 높다"며 자부심을 표했다. "내년 시즌 에도 더 많은 시민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더 행복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2017년 서울시민리그 S리그 종목별 입상팀]
◇족구
우승:강동고일 준우승:마포길 공동3위: 동대문미래, 성동우리
◇축구
A조우승:아랑FC 준우승:곰두리FC 공동3위:한클럽FC, 위너스FC
B조우승:경인FC 준우승:성산FC 공동3위:KJ40, FC.WHO
◇남자농구
우승:LP support 준우승:피데스 공동3위:금술상, MSA
◇여자농구
우승:희야스 준우승:어셉위너스 공동 3등:아미카,클로버
◇탁구
우승:중랑12(중랑) 준우승:대명탁구동호회A(구로) 공동3위:미르메A(서대문), 광진A(광진)
◇남자배구
우승:교대OB 준우승:중랑까치 공동3위:삼각산파워,관악선우
◇여자배구
우승:마포유앤아이 준우승:동대문여성배구 공동3위:수락배구, 서울S-F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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