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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근대5종연맹은 21일 오후 5시 경북 경산시 실내체육관에서 2017년 세계(유소년, 청소년, 성인)선수권대회 금메달 획득에 대한 격려와 포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제36회 전국선수권도 개막한다.
김선우(한국체대)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개인 은메달과 단체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근대5종의 맏언니인 양수진(LH)의 뒤를 이을 차세대 기대주다.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개인 금메달을 획득하며 향후 세계 근대5종의 강자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근대5종의 튼튼한 뿌리 역할을 하는 고등부 선수들이 출전한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는 3년 연속 개인,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근대5종의 성장을 앞당기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경산에서 이번 제36회 전국선수권은 한국 근대5종의 발전과 함께한 전국대회다. 400여명의 선수들이 각 고장과 팀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겨루기 위해 출전한다. 제2의 정진화 전웅태 김선우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