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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뉴브아레나(헝가리 부다페스트)=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안세현(22·SK텔레콤)이 여자 접영 200m 결선에 올랐다.
이것으로 안세현은 한국 여자수영의 역사를 새로 썼다.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일 대회에서 두 종목 결선에 올랐다.
이미 안세현은 접영 100m에서 역사를 썼다. 한국 선수로는 다섯 번째로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결선에 올랐다. 결선에서 57초07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여자 선수 중 역대 최고 성적인 5위를 차지했다.
그래도 결선 진출 자체만으로 의미가 컸다. 안세현은 경기 후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 좋은 기록을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