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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영스타' 박태환(28·인천시청)이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준결승에 올랐다.
박태환은 예선 8조 중 6조, 4번 레인에 나섰다. 400m 은메달리스트 맥 호턴(호주, 1분46초83)과 전날 자유형 400m 예선에서 '깜짝 1위'에 오른 오스트리아 복병 펠릭스 오보크(1분47초24)와 함께 물살을 갈랐다.
러시아 선수 알렉산드르 그라스니크가 1분46초51로 6조 '깜짝 1위'에 올랐다. 박태환은 조 5위에 올랐다. 7조에서도 러시아의 미카일 도브갈유크가 1분46초47, 1위를 찍었다.올시즌 2위 기록 보유자 타운리 하스(미국, 1분45초03)는 1분46초50의 기록으로 조2위에 올랐다. 마지막 8조에 시즌 1위 기록보유자 쑨양(중국, 1분44초63)이 1분45초78의 호기록으로 조 1위에 올랐다. 제임스 가이(영국, 1분45초19), 던컨 스코트(영국,1분45초80)가 나섰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