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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알파인 국가대표 정동현(29·하이원)이 스포츠조선이 제정하고 코카-콜라가 후원하는 코카-콜라 체육대상 3월 MVP에 선정됐다.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은 그가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동현은 3월 두 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러시아 유즈노 사할린스크 스키장에서 벌어진 FIS 극동컵(대륙간컵 대회 중 하나, 월드컵 보다 한단계 낮은 수준) 회전 경기에서 1~2차 합계 1분33초8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본 삿포로 테이네 경기장에서 열린 일본 내셔널 챔피언십 회전 경기에서 1~2차전 합계 1분41초18로 금메달을 걸었다. 조병관 기자 rainmak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