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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넥스코리아 클럽챔피언십 '이용대-하태권-김동문 레전드매치는 보너스'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7-05-03 12:43





배드민턴 브랜드 요넥스가 6월 24~25일 이틀간 고양체육관에서 배드민턴 동호인 클럽대항전 '2017 요넥스코리아 클럽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국내 최고 권위의 동호인 대회를 목표로 하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4000만원으로 배드민턴 동호인 대회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최고의 클럽을 가리기 위한 혼합단체전(남자복식 2게임, 여자복식 1게임)으로 진행되며 20대, 30대, 40대, 50대 연령대별로 조별 예선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연령대별로 1위 팀에는 500만원, 2위 300만원, 그리고 3위 2팀에게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동호인들의 수준 높은 실력에 부합하는 대회를 만들고 참가 동호인들이 최고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대회 공인구로 AS-50가 사용될 예정이다.

요넥스 측은 상금 외에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회 첫 째날인 24일에는 요넥스의 글로벌 이벤트인 'The Legends' Vision Legacy Tour(더 레전드 비전 레가시 투어)'를 마련해 한국을 대표하는 배드민턴의 아이콘 이용대, 유럽의 레전드 피터 게이드(프랑스대표팀 감독), 국내 최고의 레전드 복식조 김동문 원광대 교수, 하태권 요넥스 감독의 레전드 매치가 열린다.

또 레전드 사인회, 게릴라 세일, 베스트 드레스상, 단체응원상, 시타존 운영 등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1일부터 31일까지 대회 공식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요넥스 기념티셔츠가 제공된다.

요넥스코리아 관계자는 "대표적인 생활 스포츠인 배드민턴은 클럽을 중심으로 지금의 위치까지 성장해왔다. 기존 동호인 대회와 차별화된 국내 최고 권위의 클럽 대항전을 통해 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그동안 요넥스를 사랑해준 동호인들에게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직접 경기에 참여할 뿐 아니라 레전드 매치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배드민턴 동호인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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