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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신임 회장이 2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포부와 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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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장애인체육회 제3대, 제4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직원 대표로 김상덕 노조지부장이 김성일 회장(왼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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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장애인체육회 제3대, 제4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리우패럴림픽 수영영웅' 조기성 선수가 이명호 회장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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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 제4대 이명호 회장이 취임했다.
23일 오후 6시에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이 회장의 취임식에는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시도 장애인체육회 및 가맹단체 관계자, 장애인선수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해 신임 회장의 첫 발걸음을 축하했다. 김성일 제3대 회장의 이임식에 이어 제4대 이명호 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고, 식후행사로 축하공연 및 참석자 환담이 이어졌다.
장애인 엘리트 선수 출신으로 첫 대한장애인체육회 수장에 오른 이 회장은 1999년 방콕 아시아태평양 장애인경기대회에서 역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2005년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출범한 직후 2006년 경력직으로 입사해 생활체육부장, 전문체육부장 등을 거쳐 이천훈련원 원장을 역임한, 자타공인 장애인체육 현장 전문가다. 이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1년 2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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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장애인체육회 제3대, 제4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유동훈 차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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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장애인체육회 제3대, 제4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참석자 대표들이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대항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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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호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장애인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조직 안정화와 장애인체육 전문성 강화에 주력하고,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어가며, 더욱 소통하고 먼저 다가갈 수 있는 대한장애인체육회로 거듭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취임식 이후 3월 1일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단장 세미나에 참석하는 각국 NPC 대표를 초청해 만찬을 개최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3월 4일 제3회 평창패럴림픽데이 행사 및 2017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을 비롯해 평창패럴림픽 테스트 이벤트를 참관하는 등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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