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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유적지 답사를 통해 일반대중들에게 문화유적을 알리는 민간단체가 평창 동계올림픽 현장을 찾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응원했다.
우영준 고려답사회 회장은 "우리나라는 하계올림픽과 FIFA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이어 동계올림픽까지 개최함으로써 전 세계에서 5번째로 스포츠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국가"라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있으며, 이번 방문이 국민들이 평창올림픽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려답사회는 17일 평창올림픽 테스트이벤트인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관람에 이어 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운영 중인 평창 홍보관을 방문했으며, 18일에는 평창 알펜시아스포츠파크 내 스키점프센터를 방문, 조직위 관계자로부터 경기장 건설 현황 등 대회 준비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