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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은 생애 단 한 번 뿐인 영예다.
김소희는 "리우올림픽이 끝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두근두근 뛴다"며 "정말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을 국민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배우 박보검의 팬으로 알려진 김소희는 "(이)대훈이 오빠는 국민들께 진정한 스포츠가 무엇인지 보여줬다면 박보검은 배우로 국민들의 눈을 즐겁게 한 분"이라고 얼굴을 붉혔다. 사회자 요청에 따라 '보검씨'라는 멘트를 한 뒤 박보검의 사진이 담긴 패널이 등장하자 "사진으로만 봐도 좋다"고 웃음을 지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