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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남자 사브르 대표팀, 첫 국제대회부터 우승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7-02-06 18:14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이 월드컵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정환 구본길 오상욱 이종현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6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파도바에서 열린 2017년 이탈리아 파도바 남자 사브르 국제월드컵대회 결승에서 홈팀 이탈리아에 45대44,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이란을 45대34로 누른 뒤 결승에서 홈 텃세를 누르고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4일 열린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선 김정환과 오상욱이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했다.

작년 11월 새롭게 구성된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팀은 처음으로 참가한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가능성을 알렸다. 대표팀은 7월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획득을 위해 집중 훈련을 계속할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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