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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불도저' 남의철(36·사내남 격투기)이 100만불 토너먼트를 통해 ROAD FC에 복귀한다.
남의철은 "선수로서 1년 만의 복귀인데, 그동안 꾸준히 훈련해왔고, 강해지고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내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무대가 ROAD FC라서 기쁘고 친정에 온 것 같다. 은퇴도 ROAD FC에서 할 생각이다"라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ROAD FC가 개최하는 100만불 토너먼트에 출전하기 위해 전세계 MMA파이터들의 출전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일본, 브라질 등 전세계 각 단체 챔피언 출신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챔피언 출신의 강자들이 몰려들며 100만불 토너먼트는 MMA 강자들의 전쟁이 될 전망이다.
ROAD FC 100만불 토너먼트는 1월에 필리핀 URCC에서 동남아시아 지역 예선이 열린다. 2월 11일에는 한국에서 인터내셔널 예선, 2월 18일에는 MFP에서 러시아, 3월에는 DEEP에서 일본 지역 예선이 개최될 예정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