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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야구, 농구, 배구, 골프 등 프로스포츠 7개 단체 62개 구단의 스폰서십 활동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프로스포츠 스폰서십 페어'가 1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홍보부스는 K리그, KBL, KOVO, KPGA, KLPGA를 포함하여 울산 현대, FC서울, 포항스틸러스, 강원FC, 부천FC1995, 대전시티즌(이상 축구단), SK와이번스, 넥센히어로즈(이상 야구단), 서울 삼성 썬더스, 삼성생명 블루밍스, 전주KCC이지스, 부산KT소닉붐, 원주동부프로미(이상 농구단) 등에서 운영하며, 부스에서 직접 상담이 어려운 단체는 터치스크린이 내장된 키오스크를 통해 종목별 각 구단의 스폰서십 제안서와 세일즈 담당자의 연락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스폰서십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인 만큼 정조국 이근호 등 스포츠스타들도 동참한다. 오후 3시에 열리는 토크콘서트에서는 K리그 MVP와 득점왕에 선정된 정조국과 사랑나눔상을 수상한 이근호가 직접 연사로 참여해 MC 공서영 아나운서와 함께 스폰서십의 필요성과 고마움을 전한다. 3시 30분부터 울산 현대 홍보부스에서는 이 용 김용대 이정협 이재성 정동호의 사인회와 포토타임 이벤트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전등록 홈페이지(www.prosport.or.kr) 또는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pssf2016)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사업팀(02-6190-5924, 5926)으로 하면 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