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현(16·과천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쇼트프로그램에서 7위에 올랐다. 최다빈(16·수리고)은 8위를 기록했다.
이후 플라잉싯스핀을 레벨4로 소화한 뒤 체인지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곁들였다.
트리플 플립과 더블 악셀에서 각각 0.30, 0.43점의 가산점수를 챙긴 김나현은 스텝 시퀀스(레벨3), 레이백 스핀(레벨4)을 연기하며 쇼트프로그램을 마쳤다.
1위는 76.24를 얻은 러시아 에브게니아 메드베데바가 차지했다.
그 뒤를 캐나다 케이틀린 오즈먼드(74.33점)와 러시아 옐리자베타 툭타미셰바(66.79점)가 2, 3위에 올랐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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