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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평촌중) 변세종(화정고)이 31일(한국시각)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개막는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2차대회에 출전한다.
페어 종목에선 친남매인 김수연(과천중)-김형태(과천고) 조가 출전한다. 둘은 지난해 6월 팀을 구성해 이제 1년밖에 되지 않았다. 주니어그랑프리 시리즈에는 처음으로 출전하게 된다. 팀을 결성한 지 반년만인 올해 1월 출전한 2016 KB금융피겨코리아챔피언십에서는 98.63점을 기록했다. 릴리함메르 유스올림픽에서는 108.53점(8위)를 획득했다. 7월 주니어그랑프리 선발전에서는 117.74점을 획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지난 주에 개최된 주니어그랑프리 1차대회 여자싱글의 김예림이 4위(157.79점), 남자싱글 이시형(판곡고)은 17위(130.26점)를 차지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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