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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31·창원시청)이 '주종목' 50m 소총 3자세 예선에서 탈락했다.
첫 번째 종목인 슬사(무릎쏴)에서 99-99-97-99점을 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김종현은 두 번째 종목인 복사(엎드려쏴)에서도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종현은 99-100-99-99점을 기록하며 더욱 매서운 손끝을 자랑했다.
분위기는 입사(서서쏴)에서 바뀌었다. 김종현은 93-93-96을 쏘며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결국 마지막에 97점을 쏜 김종현은 총합 1170점을 기록하며 16위에 랭크,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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