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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관광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여행사 부문' 후원사로 지정됐다.
조직위 김기홍 기획사무차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찾는 관중들과 참가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행서비스는 대회 관심도를 높이고 붐업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라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한진관광의 참여로 이 같은 서비스제공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된 만큼 최상의 서비스가 개발, 공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진관광 권오상 대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로서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스포츠 축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최적의 호스피탈리티와 여행사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진관광은 지난 2012년 강릉시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양해 각서를 체결, 강원지역 관광에도 오랫동안 힘써 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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