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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라민 야말이 끝이 아니다. 바르셀로나의 라 마시아는 아직도 유망주들이 넘쳐난다.
스트라이커 포지션에는 2008년생인 오스카 기스토, 2006년생인 휴고 알바가 있었다. 두 선수는 현재 바르셀로나 U-19팀에서 뛰고 있다. 알바가 주전으로 뛰고, 기스토가 선발과 로테이션을 오가는데 두 선수 모두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제2의 라민 야말이 될 수 있는 윙어는 넘쳐났다. 2005년생 아지즈 이사, 2006년생 아르나우 프라다, 2005년생 다니 로드리게스, 2008년생 토니 페르난데스 그리고 2006년생 이브라힘 디아라까지였다. 여기서 제일 먼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선수는 프라다다. 바르셀로나 U-19팀에서 주전으로 뛰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말리 유망주인 디아라는 2025년 1월부터 바르셀로나로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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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마시아에서 성장한 유망주들이 대거 등장했기 때문이다. 당장 이번 시즌만 봐도 주전급 자원에 라 마시아 출신이 수두룩하다. 세계 최고 수준의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는 라민 야말을 비롯해 가비, 마르크 카사도, 알레한드로 발데, 파우 쿠바르시까지 모두 바르셀로나에서 키워낸 재능이다. 바르셀로나에서 성장해 다른 곳에서 성공한 후에 다시 돌아온 다니 올모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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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마시아는 리오넬 메시, 안드레아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 세스크 파브레가스, 헤라르드 피케 등 세계적인 슈퍼스타들을 이미 만들어낸 경험이 있다. 괜히 세계 최고의 유망주 사관학교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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