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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2일부터 5일까지 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에서 전국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2016 전국초등교원 체육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내용은 체육이론 6시간, 체육실기 24시간 등 총 30시간으로 이뤄져 있으며 실제로 일선 초등교 수업현장에서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 실기수업에는 현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현장 견학과 전·현직 국가대표 지도자, 선수들이 수업 지도자로 참가해 수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론수업은 '바람직한 체육수업 이야기', '체육수업과 또래집단', '운동상해 대처방법' 등 체육수업의 방향 및 성격, 학생의 특성을 반영한 체육수업 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지고, 실기수업은 '힐링체육', '표현활동', '스파크 프로그램을 이용한 신체활동', '핸드볼·체조·육상·배드민턴 지도법' 등 실제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한체육회는 더 많은 학생들이 질 높은 체육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학교체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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