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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 IP 활용한 무한 콘텐츠 확장 야심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6-07-31 18:27


스마일게이트 그룹 권혁빈 회장이 지난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크로스파이어' 브랜드 IP를 활용한 향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지난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크로스파이어' 브랜드 IP를 활용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크로스파이어'는 전세계 80개국, 6억 5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동시접속자 800만 명을 돌파해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온라인 FPS게임의 자리에 올라있다.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 IP를 활용한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사업 확장 및 발전 계획을 전했다. 또 후속작인 '크로스파이어2'의 신규 파트너로 이미 계약을 체결한 중국의 360과 더나인 외 핀란드 소재의 Remedy를 소개했다.

이밖에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의 규모를 매년 확대하며 동시에 미국의 오리지널 필름과 '크로스파이어'의 실사 영화 제작 계획, 그리고 중국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Youhug와 게임 IP를 활용한 드라마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그룹 권혁빈 회장은 "'크로스파이어'를 앞으로 보다 다양한 게임으로 즐길 수 있고, 게임 외에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통해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온라인 MMORPG 기대작인 '로스트아크'의 티저 사이트를 열고 첫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일정을 공개했다. 차세대 핵&슬래시 MMORPG를 표방한 '로스트아크'는 지난 2014년 처음으로 공개된 이후 지난해 비공개 FGT를 통해 개발상황이 알려진 바 있다. 지난 28일 공식 티저 사이트를 오픈한데 이어 8월 3일부터 테스터를 모집하고 8월 24일 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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