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포츠계가 7월 '문화가 있는 날'부터 매달 마지막 화, 수, 목요일에 누구나 입장권 5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관중들은 26일(화)부터 28일(목)까지 롯데-LG(잠실), 두산-넥센(고척), SK-한화(대전), NC-삼성(대구), KT-KIA(광주) 등 프로야구 경기의 외야석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각 구단은 '문화가 있는 날'에 더 많은 국민들이 박진감 넘치는 프로스포츠 경기를 즐기며 환희와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올 가을에 시즌이 시작되는 남녀 프로배구와 남녀 프로농구도 '문화가 있는 날' 50% 입장권 할인과 기획 행사 등을 함께 해나갈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프로스포츠계가 프로스포츠를 통한 국민 감동을 더하는 차원에서 입장권 할인 확대를 결정한 만큼 프로스포츠 경기 관람이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문화여가 향유의 큰 몫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스포츠시설과 각종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http://www.culture.go.kr/wday 또는 문화가있는날.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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