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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12일 강원도 원주에서 제12차 2016 생활체육 지도자 중앙교육을 진행한데 이어, 15일 충남 아산에서 13차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매 기수별 100~150명씩 생활체육 사업과 행정 업무 등에 대한 안내, 생활체육 지도자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이론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이론 교육에는 지도자 강점 진단을 통한 자기관리, 효과적인 체육지도를 위한 티칭 및 코칭 기술, 체육 트렌드 등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참가자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생활체육 지도자 배치 정원 규모를 감안해 시도별로 1~2회의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지도자들의 이동 시간을 최소화하며, 전문성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생활체육 지도자는 지역 단위에서 주민들과 직접 대면하면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도하는 풀뿌리 체육의 첨병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01년부터 전국 229개 시군구 생활체육회 소속으로 활동해 왔다. 올해는 매주 15회 이상, 복지 시설과 스포츠 소외계층 시설 등을 찾아가 직접 현장 지도를 하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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