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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전북 익산에서 개최되는 MAX FC04 '쇼미더맥스'가 공식 포스터 발표에 이어 신규 버전 포스터를 연이어 내놨다. 신규 맥스FC 포스터 컨셉은 '프리스타일'이다.
촬영 당일 자유스러움과 자연스러움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선수들의 복장 역시 각자 입고 싶은 복장을 준비해 오도록 했다. 선수들은 처음 해보는 캐쥬얼 차림 프로필 촬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
촬영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헤어와 메이크업까지 하고 온 전슬기(23·대구무인관)는 "너무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진짜 이런 대회는 처음"이라며 유쾌하게 웃었다. 맥스FC의 대표 선수라고 할 수 있는 경량급 최강자 김상재(27·진해정의)는 "솔직히 촬영하며 쑥스러웠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촬영 감독님이 멋지게 뽑아내 주셨다. 정말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MAX FC04 '쇼미더맥스'는 6월25일(토) 전북 익산 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오후 3시 컨텐더리그가 시작되며, IPTV IB스포츠 채널을 통해서 오후 7시 메인 게임부터 생중계 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