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스포츠토토빙상팀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밀었다.
게다가 이번 연습장의 경우 스포츠토토빙상팀 숙소와 매우 근접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소속팀 선수들은 언제든지 추가 훈련을 실시할 수 있다는 점도 실력향상에 큰 기대감을 갖게 하는 부분이다.
팀의 훈련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최재봉 코치는 "국내 빙상팀 중 이정도 규모의 전용 실내 연습장을 가진 팀은 스포츠토토빙상팀이 유일하다" 며 "최상의 조건이 갖춰진 만큼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선수들의 실력향상은 물론 대한민국 빙상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감독을 비롯한 5명의 코치진과 이상화 박승희 등 세계적인 기량을 가진 선수 11명 등 총 16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구성한 스포츠토토빙상팀은 강릉을 연고지로 하며 오는 10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