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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필리핀의 복싱영웅 매니 파퀴아오(38)가 은퇴경기를 앞두고 있다.
앞서 파퀴아오는 "어깨 수술로 장기간 휴식을 취했한 덕분에 몸상태는 최상이다. 준비는 완벽하다"라고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 파퀴아오와 브래들리는 3번째 맞대결이다. 그간의 상대전적은 1승1패다.
파퀴아오로선 지난해 5월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9) 전 이후 1년만의 링 복귀전이다. 한편으론 '8체급 석권'의 살아있는 전설 파퀴아오의 은퇴경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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