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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온라인 방송국 '팝콘티비(대표이사 남득현, www.popkontv.com)'가 대한민국 종합격투기 단체 탑FC가 주최하는 탑FC 10 대회의 메인 스폰서로 나선다.
'팝콘티비'와 탑FC는 이번 계약체결로 향후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MMA 비지니스의 국내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목표로 메인 대회의 확대 및 독립리그 신설, 선수들과 탑걸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다양한 수익구조를 도모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팝콘티비'의 메인 후원을 전격적으로 발표한 탑FC(TOP FC)는 보다 탄력적으로 대회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팝콘티비'는 다양한 분야의 1인 창작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시청자와 연결해주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으로 2013년 개국 이후 매년 300% 넘는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일일 약 1400개의 방송채널과 6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20∼30대 연령층에서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탑FC는 2013년 6월에 출범하여 현재까지 10회의 이벤트를 치른바 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통 종합격투기 단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니파이드(엘보 허용, 그라운드 시 안면부위 킥금지, 4점 니킥 금지)룰을 도입한 단체이다.
이는 탑FC와 동일하게 유니파이드 룰을 적용하는 세계 최대 단체인 UFC에 대한 탑FC선수들의 진출에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김동현(부산 팀매드), 양동이, 방태현(이하 코리안탑팀)이 탑FC 출신으로 현재 UFC 파이터로 활동중이다. 탑FC는 꾸준한 아마추어 대회 개최를 통해 우수한 선수들을 발굴하고 내셔널리그 및 넘버 시리즈 대회에 출전시키는 등 신인 선수 발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예로 탑FC 아마추어 리그 출신인 곽관호는 탑FC 밴텀급 챔피언에 등극한 후 해외단체인 PXC 밴텀급 까지 정복했다.
탑FC하동진 대표는 "팝콘티비의 후원을 통해 이번 탑FC 10 대회를 보다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게되어 기쁘다" 며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팝콘티비와 최고의 기술을 구사하는 탑FC 선수들이 함께하는 이번 대회를 많이 응원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팝콘티비'가 후원하는 'TOP FC 10'은 오는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최영광과 이민구의 페더급 타이틀매치, 코메인이벤트는 강정민과 윌 초프의 라이트급매치다. 이밖에도 김한슬-사토 타케노리의 웰터급매치, 안정현-장원준의 밴텀급 매치 등이 펼쳐진다. TOP FC 간판스타 한성화, 김동규도 출전을 앞두고 있다.
TOP FC의 모든 경기는 5분 3라운드제로 진행되며, 방송경기인 메인카드와 비방송경기인 언더카드를 분리한다.
온라인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1600-6186)와 TOP FC 홈페이지(www.top-fc.co.kr/010-4007-2899)에서 진행된다. 이날 대회의 메인카드는 오후 7시부터 IB SPORTS에서 생중계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