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체육회 발기인 대회 날짜가 3월 2일로 확정됐다.
통준위는 지난 15일 발기인대회를 열기로 했으나, 11명의 통준위원(정부 추천 3명, 대한체육회 추천 3명, 국민생활체육회 추천 3명, 국회 추천 2명) 로 구성된 발기인 가운데 6명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사실상 파행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한체육회 추천위원 등 11명 전원이 모인 통준위에서 다시 발기인대회 날짜를 만장일치로 정하면서, 통합을 위한 절차가 예정대로 이뤄질 수 있게 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