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는 경기장 내 접근성 증진을 위한 국제 컨설팅 조사를 실시한다.
박윤준 조직위 국제국장은 "접근성은 장애인 뿐 아니라 모든 대회 참가자에게 보장돼야 할 권리이자 핵심 가치"라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제시된 대안을 적극 반영하는 것은 물론 추후 진행되는 올림픽플라자와 임시시설 등에 적용하는 등 자체검증 노하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크 토드 대표는 척수장애인으로, IPC 접근성 가이드의 공동저자이자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2014년 소치동계, 그리고 내년 리오와 2022년 도쿄올림픽의 접근성 자문을 수행하는 등 25년 이상 이 분야의 업무를 수행해 온 글로벌 접근성 전문가 그룹의 일원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