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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스켈레톤팀의 신예' 김지수(21·국군체육부대)가 14일(한국시각) 캐나다 캘거리에서 개최된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이하 IBSF) 북아메리카컵 2차 대회에서 합계 1분 56초29로 4위를 차지하며 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대표팀 역시 메달을 획득하며 올 시즌 괄목한 만한 성장을 보여줬다. 문라영(19·삼육대)이 2차 대회 6위(2분00초1)를 차지했고 정소피아(22·강원도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는 1차대회 6위(1분 59초 19)로 1,2차 대회 나란히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문라영은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캐나다 캘거리 대회에서 6위를 기록, 두 시즌 연속 아메리카컵에서 메달을 따냈다.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은 캐나다 휘슬러로 이동해 27일, 28일 열리는 IBSF 북아메리카컵 3, 4차대회에서 다시 한 번 메달에 도전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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