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연(18·신목고)이 2015~2016시즌 첫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6위에 올랐다.
한편, 변지현(잠일고)은 같은날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개인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변지현은 11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2015~2016시즌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TES 50.02점, PCS 47.42점으로 97.44점을 기록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50.69점을 받아 6위에 머물렀던 변지현은 프리스케이팅 순위를 3위로 끌어올려 최종 합계 148.13점으로 여자 싱글 종합 4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변지현이 기록한 쇼트, 프리, 총점은 모두 자신의 역대 최고 점수다. 2012년 기록한 주니어 그랑프리 개인 최고 순위 15위도 단숨에 4위까지 상승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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