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현(과천고)과 채송주 (화정고)가 23일부터 26일까지 폴란드 토룬에서 개최되는 2015~2016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5차 대회 여자싱글에 출전한다.
김나현은 이번 시즌 국내 선발전에서 주니어 그랑프리 2개 대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한 최다빈에 이어 2위(161.35점)로 선발됐다. 김나현은 지난 2013~2014, 2014~2015시즌 주니어그랑프리에 출전해 137~143점대를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 3차 대회에서는 137.69점 (8위)을 획득했다. 김나현의 국제대회 최고 성적은 2014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144.21점(10위)이다.
채송주는 이번 대회가 첫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이다. 이번 시즌 국내 선발전에서는 144.71점 (5위)을 기록했으며, 올해 2월 목동에서 개최된 2015 사대륙 선수권대회에서 획득한 139.09점이 국제대회 최고점수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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