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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U-19 핸드볼, 유스선수권서 칠레 13골차 대파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5-08-09 11:20


19세 이하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2015년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유스선수권 1차전에서 칠레를 완파했다.

한국은 8일(한국시각)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열린 칠레와의 조별리그 A조 첫 경기서 36대23, 13골차로 대승했다. 정현진(원광대)이 6골, 정광일(경희대) 임경환(한체대)이 각각 5골씩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대회는 24개국이 출전해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4위 팀이 16강 결선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을 가린다. 한국은 칠레 스웨덴 헝가리 폴란드 세르비아와 한 조가 됐다. 칠레를 제외한 나머지 팀들이 유럽 정상급 기량을 갖추고 있어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2005년 창설된 이 대회서 한국은 준우승(2005년)이 최고 기록이다.

한국은 10일 세르비아와 2차전을 치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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