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육상계가 도핑 충격에 빠졌다.
보고서는 2012년 영국 런던올림픽에서 나온 육상 메달 10개를 도핑 의혹이 있는 선수가 받았다고 기록했다. 또 러시아 전체 메달의 80%를 도핑 의심 선수가 차지했다며 러시아를 '세계 도핑의 진원지'라고 표현했다. 케냐 역시 도핑 의혹을 받는 선수가 18개의 메달을 따냈다.
다만 우사인 볼트(자메이카)와 모 패러(영국) 등 스타들은 명단에 없었다.
세계 반도핑기구(WADA)는 이 보고서에 적힌 의혹에 대해 즉각 조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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