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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현 윔블던 최종 모의고사 치른다, 애건오픈 출전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5-06-21 09:31


올림픽공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한국 테니스의 대들보 정 현(19·삼성증권)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건오픈에 나선다.

세계 랭킹 76위인 정현은 21일(한국시각)부터 영국 노팅엄에서 열릴 이번 대회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알베르트 라모스-비놀라스(스페인·57위)와 맞붙는다.

왼손잡이인 라모스-비놀라스는 2012년 세계 랭킹 38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이번 대회는 메이저대회 윔블던을 앞둔 최종 모의고사다. 그러나 정 현은 좀처럼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있다. 최근 2주 연속 투어 대회 단식 예선 1회전에서 탈락했다.

정 현은 3월 마이애미오픈과 4월 US클레이코트 챔피언십 이후 투어 대회에서 개인 통산 세 번째 승리를 노리게 됐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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