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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랠리 드라이버 오디션 프로그램 '더 랠리스트'가 오는 21일 지원자 모집 마감을 앞둔 가운데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이유로 지원이 계속되고 있다.
이밖에 오랫동안 사귀어온 연인이 추억을 만들기 위해 함께 지원하거나 형제가 동시에 드라이버의 꿈을 가지고 지원한 경우,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원한 참가자, 인생의 마지막 도전을 통해 꿈을 이루고 싶다는 참가자 등 지원동기도 다양하다. 또 모터스포츠의 남성적 이미지를 깨고 랠리 드라이버의 꿈을 품은 여성 지원자들의 참여도 꾸준히 늘고 있다.
'더 랠리스트'는 만 18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랠리 드라이버 육성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레이싱 경험 유무 및 드라이빙 실력에 상관없이 공정하고 평등한 심사기준을 수립, 지원자의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인제스피디움 관계자는 "'더 랠리스트'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 볼 수 없었던 최초의 랠리 드라이버 선발 오디션 방송 프로그램으로 해외 모터스포츠 업계에서도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며 "최종 선발자는 그야말로 세계가 주목하는 모터스포츠 루키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 랠리스트' 참가신청은 21일까지 홈페이지(tv.sbs.co.kr/therallyist)를 통해 가능하며 오디션 결과는 오는 10월부터 S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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