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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빈, 이완 제치고 투르드코리아 4일차 1위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5-06-10 17:37



패트릭 베빈(뉴질랜드·아반티 레이싱팀)이 2015년 투르드코리아 나흘째 레이스 1위를 차지했다

베빈은 10일 전북 무주에서 전남 여수까지 207㎞ 구간으로 진행된 대회 나흘째 레이스에서 5시간19분55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3일차 1위를 기록한 케일럽 이완(호주)이 2위, 애덤 블라이디(영국·이상 오리카 그린에지)가 3위로 뒤를 따랐다. 국내 선수 중에는 서준용(국민체육진흥공단)이 4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이날 팀 1위를 차지했다. 르꼬끄 스포르티브-스프린트 구간은 이완이 1위로 골인하였으며 스포츠토토-산악구간은 하미드 베이크(이란·피쉬가만 자이언트)이 1위를 차지하며 레드폴카닷 저지를 입었다.

개인종합성적에선 이완이 16시간34분20초로 선두를 기록 중이며, 베빈이 이완에 4초 뒤진 2위로 추격 주이다. 팀 종합 성적은 피쉬가만 자이언트가 49시간 44분 27초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록차이 없이 JLT 콘도르가 2위, 서울시청이 3위를 달리며 치열한 순위 다툼을 하고 있다.

닷새 째인 11일에는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강진종합운동장까지 175Km 구간 레이스가 진행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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