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은 21일과 22일 이틀간 2015~2016시즌 국가대표 워크숍을 진행한다.
첫 날에는 태릉선수촌에서 선수들의 훈련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외부 전문가 강의가 진행된다. 피지컬 트레이닝을 통한 경기력 강화 방안, 정신력 강화를 위한 심리 트레이닝, 부상방지를 위한 휴식 및 스트레칭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또 세계 최초로 실크로드를 자전거로 횡단한 최종열 탐험대장의 강의를 통해, 평창에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는 선수들의 도전 의지를 북돋을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천안에 위치한 에스원 인재개발원에서 장애물 극복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13m 암벽 오르기, 9m 높이의 통나무 정상에서 점프해 공중에 있는 그네에 매달리기 등 다양한 장애물 극복을 통해 자신감과 동료애를 함양할 예정이다.
빙상연맹은 12일 태릉선수촌 입촌식을 통해 대표선수로서 준수해야 할 각종 규정에 대한 안내, 준법 및 페어플레이 교육, 도핑교육 등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선수들의 훈련 방법에 대한 이해 증진과 앞으로의 훈련에 있어 필요한 자신감, 도전의지, 동료애를 향상 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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