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덕(예천초)이 5일까지 3일간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26회 전국남여초등학교 양궁대회 남자부에서 우승했다. 김제덕은 1386점을 기록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성철(장유초)이 1376점, 송인준(괴산명덕초)이 1375점으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최지원(진해중앙초)이 1384점으로 1위에 올랐고, 조민서(두암초)가 1370점으로 2위, 김소희(유촌초)가 1368점을 쏴 3위를 차지했다. 남자부 단체전에서는 인천계산초가 4075점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고, 여자부에서는 두암초가 4069점을 얻어 우승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